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이끌어낼 목적으로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미국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을 수행하고 있는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비록 북한의 식량위기가 다시 불거지고 있지만 김정일 정권으로부터 양보를 얻어내기 위해 식량을 보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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