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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서울 -4도 '절정'…"추위 대비하세요"

최우철

입력 : 2009.11.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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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때 이른 추위로 한파주의보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18일) 아침은 서울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며 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서울 대방역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최우철 기자! (네, 서울 대방역에 나와 있습니다.) 네, 많이 추워보이네요.

<기자>

네, 밤이 되면서 수은주가 더욱 빠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0.8도 이지만,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서 체감 온도는 영하 4.7도 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곳 대방역에서는 직장인들이 몸을 잔뜩 웅크린 채 퇴근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목도리나 마스크, 장갑 등 방한 용품으로 노출을 막은 시민들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다희/인천시 간석동 : 지금 사무실에 있다 나오는데 목도리로 얼굴 가려도 너무 춥고요. 빨리 집에 가고 싶어요.]

밤사이 기온은 더 떨어져 내일 아침에는 한겨울 못지않은 매서운 추위가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4도, 대관령 영하 11도 등 중부 지방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남부 지방도 0도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 서해안에는 추위와 함께 눈이 내려 1센티미터 정도 쌓일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기온이 떨어진 데다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건조 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다며 화재 예방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이번 추위는 목요일인 모레 오후쯤에나 조금씩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장진행 : 최창용, 영상취재 : 정상보, 최준식, 영상편집 : 오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