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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소년의 비만율이 10년 사이 두 배나 급증했습니다.
운동부족과 서구화된 식생활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10년 동안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성인 비만율은 1998년 26%에서 2007년엔 31%로 서서히 증가하고 있으나 청소년들의 비만율은 1997년 5.8%에서 10.9%로 10년 만에 무려 두 배나 급증했습니다.
반면 신체활동은 갈수록 줄어들고 고혈압의 원인인 소금 섭취량은 평균보다 3배 이상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복지부는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도 영양 불균형과 운동부족은 심각한 상태라면서 무엇보다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시급하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