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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올해 우리 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4년전 수준으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년만에 4천 500달러가량이 급감하면서 환란 이후 최고의 감소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금융위기로 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4년 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간 연구 기관들은 성장률이 후퇴하고 환율은 오르면서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은 만 7천달러 선이 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처음 2만 달러대를 돌파한 재작년에 비해서는 무려 4천 5백달러가 줄어든 것입니다.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입니다.
내년에는 4% 내외의 성장과 환율 하락 등으로 다시 2만 달러 벽을 넘어서는 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아직 세계경기 회복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
내년도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올 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위기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송태정/우리금융 경영연구실 수석연구위원 : 지난 외환위기때 1만 달러대로 다시 올라서게된 것도 우리가 고통스럽지만 체질개선을 했었고, 2만 달러의 벽이 깨지는 것을 돌파하는 것도 결국 혁신을 통해서 극복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경제는 지난 95년 이후 벌써 14년째 국민소득 만 달러 대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소득 2만 달러 대를 넘어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같은 생산요소를 투입하고도 훨씬 더 많은 효과를 낼 수 있는 혁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원식,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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