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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시모집 어떻게? "수능 늘고, 논술 줄고"

홍지영

입력 : 2009.11.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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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오늘(16일) 각 대학교별 정시모집 요강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수능점수반영대학이 크게 늘었고, 논술을 보는 대학은 몇 년사이 계속 줄어 올해는 7개 대학뿐입니다.

홍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정시 모집에서는 전국 199개 대학들이 지난해보다 8천 명 줄어든 15만 8천여 명을 뽑습니다.

지난해 수능 등급제가 폐지되면서 수능 반영 비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폭 늘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수능으로만 뽑는 학교는 고려대와 연세대 등 81개로 지난해보다 10개 늘었고, 수능 80% 이상 반영 학교는 78개, 60% 이상은 89개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정원의 50%를 수능 우선 선발로 뽑았던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는 올해 수능우선선발 비율을 70%로 높였습니다.

수능성적과 함께 논술을 보는 학교는 2년 전 45곳에서 지난해는 13곳으로, 올해는 다시 7곳으로 계속 감소했습니다.

수능 비중이 커진 가운데 올해는 영역별 만점자도 대거 늘어나는 등 중상위권이 두터워진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만기/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 : 하나는 안정, 하나는 소신, 아니면 하나는 적정, 하나는 소신, 이렇게 해야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1승 1부 1패의 전략을 세우는데, 다군이 가장 위험하기 때문에 다군에서는 소신지원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출산율 증가로 인한 수험생 증가 추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뿐만 아니라 입학사정관 전형 대폭 확대 등으로 재수를 기피하는 경향까지 겹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눈치 작전이 예상됩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김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