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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따뜻한 기후와 값싼 이용료로 전남지역 골프장이 큰 인기를 끌면서 또다른 관광자원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21개인 전남지역 골프장이 3년 뒤면 40개, 1,000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외지인을 끌어들이기위한 다양한 전략 마련도 요구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남 함평의 한 골프장은 평일인데도 골퍼들로 북적입니다.
이들 가운데 40~50%는 타지역에서 온 골퍼들입니다.
이들이 전남지역 골프장을 찾는 이유는 무엇보다 따뜻한 기후로 사계절 운동이 가능한 것이 매력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박중근/충남 아산시 : 매력은 아무래도 겨울에 늦가을에 아니면 초겨울에 온도가 5도 정도 차이나니까 그린이 안얼고, 잔디상태도 좋고.]
그린피 즉 이용료도 수도권에 비해 30%~40% 저렴해 값싼 가격에 1박 2일 동안 주변의 여러 골프장을 이용하는 관광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유채봉/모 골프장 총괄지배인 : 계획보다는 평균 110%-120% 정도 상회해서 결과가 달성되고 있고요, 그 원인 중 하나는 외지인들 특히 서울·경기 전국에서 오시는 외지인들을 유치함으로 인해….]
현재 전남지역 골프장은 회원제와 대중제, 시범라운드 등 21개 골프장 459개홀이 운영중입니다.
3년안에는 20여 개 골프장, 530홀이 새롭게 문을 열 것으로 전망돼 1,000홀 시대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에 영향이 큰 골프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동남아나 제주도를 찾는 수도권 골퍼들을 유인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상중입니다.
[박봉순/전남도 스포츠마케팅계장 : 주변에 인근 식당이나 명성유적 자원을 연계한 골프상품을 개발하고 있고요. 골프장 간에 1박 2일 투어를 할 수 있는 링크가 되어 있습니다.]
전남지역 골프장 이용객은 3년전 부터 매년 20% 이상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62만 명에 이어 올해는 18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되고, 홀당 이용객 증가율도 전국에서 최고를 기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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