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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주의보 무시했다가…침몰해 가까스로 구조

김종원

입력 : 2009.11.1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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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인천에서는 풍랑주의보를 무시하고 바다에서 레저용 보트를 타던 30대 5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종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15일) 오후 2시 20분 쯤, 인천 해경으로 긴급 구조요청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풍랑주의보가 해제되기 30분전쯤 37살 김 모씨 등 5명이 타고 나간 레저용 보트가 침몰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 : (구조)당시엔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지만 현장바다는 파도가 2m정도로 상당히 높은 상태였습니다. 위치는 선재도하고 대부도 중간입니다.]

다행히 김 씨 일행은 구명조끼 덕분에 침몰된 보트와 함께 조류에 밀려 무사히 대부도로 헤엄쳐 나왔습니다.

그러나 해경은 구조선 8척과 헬기 1대에, 민간구조대까지 동원해 인근해역을 뒤졌고, 1시간쯤 뒤 대부도 펜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이들의 연락을 받고서야 수색작업을 중단했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풍랑주의보가 해제되기 전에 출항한 만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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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쯤엔 서울 태평로 시청앞 사거리에서 택시 두 대가 충돌하면서 이 가운데 한 대가 근처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50살 이 모씨와 승객 등 4명이 다치고 상가입구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화면제공 : 서울 중부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