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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사격장 유가족 위로 "사고 수습에 최선"

(KNN) 성현숙

입력 : 2009.11.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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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외국 관광객들이 다수 희생되면서, 이번 사고 수습은 외교부를 포함한 범정부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도 사망자들이 안치된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KNN, 성현숙 기자입니다.

<기자>

정운찬 국무 총리는 오늘(15일) 오후 사망자들이 안치돼 있는 양산부산대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정총리는 이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유족들을 위로하고 사고 수습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운찬/국무총리 : 운명을 달리 하신 희생자 여러분의 명복을 비오며, 유가족 여러분과 아픔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이에 앞서,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도 참사현장과 중화상자가 입원해 있는 부산 장림동 하나병원을 방문해 환자들을 위문했습니다.

[이달곤/행안부 장관 : 완벽에 가까울 수 있는 그런 대응을 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환자분의 의료조치에 대해서 부족함이 없도록 하고, 가족들의 요구가 있으면 즉각 반영할 수 있도록.]

강희락 경찰청장도 부산을 방문해 신속한 화재원인 규명을 지시했습니다.

부산시도 종합상황실에 6개 대책반을 꾸렸습니다.

사망자 신원파악과 부상자 치료등 사고수습과 의료지원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유족대책반은 일본 영사관과 일본인 시신의 본국 소환 등에 대해 협의하고 내국인의 장례절차에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관광객 사고 국제사례를 조사하는 등 보상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시게이에 도시노리 주한 일본대사에게 이번 사고와 관련해 조의를 표명하고 원활한 수습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건물은 보험회사에 대물보상 5억 원에 가입해 있지만 대인 보험은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대형인명피해가 일본 관광객들에게 집중되면서 사고수습과 보상을 위해 한·일 양국 정부차원의 긴밀한 협조와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정용수(K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