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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수리 영역 점수가 상당폭 올랐습니다.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쉬웠다는 평가속에 중상위권 점수 상승폭이 커서 중위권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홍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입시 학원들은 수리가 쉬워 점수 상승폭이 크고 외국어는 다소 어려워 점수가 약간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리 가형 1등급 구분 점수는 원점수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7,8점 정도 올랐고 나형은 12,3점 정도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외국어 과목은 1등급의 경우 지난해보다 2점 정도 떨어지고 2~4등급은 4,5점 정도 낮아질 전망입니다.
특히 수리의 경우 중상위권에 해당하는 2~4등급의 점수 상승폭이 커서 중위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일선 교사들은 내다봤습니다.
[한양수/양정고 부장교사 : 중위권 아이들이 수리 가형과 나형에서 약간 변별력 있는 문제에서 실수한 아이들은 하락이 된 그러한 경향을 보이고 있어서 올해같은 경우는 중위권의 분포도가 아주 클 것 같은 그러한 예감이 듭니다.]
게다가 올해는 수험생이 8만명 가까이 늘었는데 비해 정시모집은 5천명 가까이 줄어 하향 안전 지원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14일) 고려대와 서강대를 비롯한 서울 6개 사립 대학들의 공동 입시 설명회가 열리면서 본격적인 입시 전쟁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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