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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때문에 다른 호흡기 질환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는데요.
고위험군인 영유아들의 감염을 예방하려면 보호자인 아기엄마도 반드시 백신접종을 하셔야 합니다.
생후 6개월 된 딸을 둔 주부 임지은 씨는 요즘 걱정이 늘어만 갑니다.
[임지은(34)/ 주부 : 저도 감기 걸릴까봐 걱정되고 저 때문에 애기도 걸릴까봐 걱정이 돼서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있고요.]
호흡기질환에 걸렸을 경우 2살 이하의 영유아들은 성인에 비해 훨씬 심각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특히 폐렴이나 뇌수막염 같은 합병증이 올 경우 뇌손상은 물론 사망률도 높아집니다.
숨을 들이 마실 때 기침을 하는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의 경우 환자 가운데 81%가 생후 4개월 미만이었고, 사망률은 1살 이하 환자들에서 가장 높았는데요.
환자 가운데 75%는 가족 특히 아기를 돌보는 엄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미화/소아과 전문의 : 항체가 생기기 전에 부모로부터 가족으로부터 옮는다는 것이 75%에서 확인이 되고 있어서 의료진과 특히 가족내에 부모와 형제간에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해야 합니다.]
특히 올해 백일해 감염률이 지난해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해 아기를 돌보는 사람들의 백신 접종이 더욱 중요하다고 전문의사들이 당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