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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는 심야에 학생들을 태우고 가던 버스가 뒤집히면서 학생 한 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습니다.
2층 버스 한 대가 길가에 쓰러져 있습니다.
구조 대원들이 버스 안에서 피를 흘리는 승객들을 구조해냅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9일) 새벽 홍콩 궈룬 지역에서 학생들을 태우고 가던 버스가 커브길을 돌다 전도됐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17살 여학생 한 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전 버스가 커브길을 돌면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는 탑승객들의 진술에 따라 운전사를 체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