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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천시 중구 개항장 일대 관광명소로

채홍기

입력 : 2009.11.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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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시 중구 개항장 일대가 올해안에 문화지구로 지정됩니다. 수도권 소식 오늘(11일) 인천을 연결합니다.

채홍기 기자! (네, 인천입니다.) 문화지구가 되면 개발이 제한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개항당시 건물들은 보존이 되고 건물 신축은 제한됩니다.

또, 주민들을 위한 세제지원도 이뤄집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시 중구 중앙동.

이국적인 건물들이 거리 양편에 들어서 있습니다.

1883년 인천 개항 당시 열강들이 조계지로 차지했던 곳에 세운 건물들입니다.

외세에 의해 문을 열었지만 인천 근대 역사가 시작된 현장입니다.

하지만 화재나 철거로 남아있는 근대건축물은 54곳에 불과합니다.

인천시는 근대 역사 현장을 보존하고 관광자원으로 가꾸기 위해 이 일대 53만 평방미터를 문화지구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안상수/인천시장 : 인천중구개항장을 역사문화지구로 연말까지 지정해서 송도에서는 비즈니스를 하고, 서울의 인사동과 같이 이곳에서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문화지구로 지정되면 당시 건축물들을 보존할 수 있게되고, 지구내 개발행위가 제한됩니다.

노래방이나 단란주점같은 시설들은 지구내에 들어설 수 없게 됩니다.

지구안에 있는 주민들과 상인들을 위해 취득세와 등록세가 감면되고 융자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올해안에 문화지구 지정을 마치고 내년중에 세부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