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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행정구역 자율 통합 건의서를 낸 18개 지역 주민을 상대로 행정안전부가 벌인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그 결과 수도권 3곳 등 모두 6곳이 자율통합 대상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우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네, 인접 지자체와 자율적으로 통합하겠다고 행정안전부에 신청서를 낸 46개 시·군, 18개 지역 가운데 6개 지역이 대상지역에 선정됐습니다.
행안부는 통합 신청 지역에서 지난달 24일부터 2주 동안 지자체별로 500~1000명을 주민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여론조사 결과 6개 지역에서 모든 지자체 주민들의 찬성률이 더 높아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지역은 청주시와 청원군, 수원·화성·오산시, 성남·하남·광주시, 안양·군포·의왕시, 창원·마산·진해시, 진주시와 산청군입니다.
나머지 12개 지역에서도 반대 의견이 오차 범위 안에서 더 높은 지자체는 해당 지방의회가 자발적으로 통합 지지 의견을 제출할 경우 후속절차 추진을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통합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들은 모든 지방의회에서 통합을 의결하면 그대로 통합 지자체를 꾸리게 되고 지방의회가 찬성하지 않으면 주민투표를 거쳐 통합 여부가 결정됩니다.
행안부는 이달 안에 지방의회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 중 통합 대상지역을 최종 확정하고 관련 법률 개정 작업을 벌일 방침입니다.
통합 자치단체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거쳐 7월에 정식 출범합니다.
통합이 최종 성사되는 지자체는 수백억 원에 달하는 재정과 각종 정책지원 혜택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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