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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우리나라 만화 100년의 역사 자료가 보관돼 있습니다.
또 만화가들을 위한 창작 공간도 갖추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부천시 상동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도서관과 박물관, 체험관을 갖춘 만화규장각이 문을 열었습니다.
만화 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가 실린 1909년 6월 2일자 대한민보 창간호가 입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100여명의 유명 만화가들이 사용했던 펜들도 볼 수 있습니다.
시대별로 출판된 만화와 함께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만화가게와 구멍가게도 옛 모습 그대로 재현됐습니다.
[임형택/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 이야기산업시대에 만화는 이야기의 원천이기 때문에 만화 산업화 시키는 것에 주력할 것입니다. 내년에는 이곳이 세계만화컨텐츠 마켓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만화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여러가지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인 만화 도서관은 모두 3만 권의 만화를 갖추고 있습니다.
영상진흥원에는 또 우리나라 유명 만화가와 기업들이 입주한 창작공간이 있습니다.
22곳의 작업실에서는 84명의 작가들이 작업중이고, 18개 업체들이 입주해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인천지역 3개 대학은 연세대의 약대 설립을 저지하기 위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천대와 인천대, 인하대 총장들은 교과부가 약대 설립조건에 개교도 하지 않은 학교를 포함시킨 것은 연대를 위한 특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이런 내용의 약대신청기준을 저지하기 위해 공동 대응하고 법적인 투쟁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