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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와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정정길 대통령 실장 등 당정청 수뇌부가 어제(8일)밤 총리 공관에 모여 세종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당초 내년 1월로 예정된 세종시 수정안 발표를 올해 안으로 앞당기자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종시 문제로 인한 여권내 분열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책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한나라당이 당내에 설치하기로 한 세종시 논의기구에 친박계가 불참 입장을 분명히 했고, 친이계 소장파에선 공개적으로 박근혜 전 대표를 정면 비난하는 등 당내 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최대한 일정을 앞당긴다는 목표 아래 실무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국토개발원 등 국책연구기관 세 곳의 기관장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의뢰한 세종시 관련 연구용역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번 주 중 구성될 민관 합동위원회의 민간 몫 공동위원장 인선도 서둘러 현재 서너 명 후보를 놓고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간 위원장 후보로는 충남 출신의, 장관을 역임한 적 있는 경륜있는 인사가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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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생 750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충북 옥천군 보건소는 오늘 옥천읍 삼양초등학교 3학년 이하 학생 6백여 명에게 신종플루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초 정부가 발표한 11일보다 이틀 빠른 것으로 백신을 공급받은 지자체 가운데 학부모 수요 조사가 끝난 곳에서 먼저 접종이 시작된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접종 예정이던 충남 당진군의 경우 보건당국의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11일로 접종 일정을 다시 연기하는 등 지자체별 접종 일자를 두고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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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효성그룹이 위장 금융거래를 통해 홍콩에 이어 미국에서도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의원은 효성의 미국법인인 효성 아메리카가 지난 88년 2월부터 두 달 사이에 실적이 확인되지 않는 '코플랜드'라는 유령회사와 이 회사 김모 사장에게 부동산 담보로 3백만 달러를 대출해 준 뒤 이듬 해 6월 김 사장이 파산신청해 대출금을 회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기존에 드러난 효성 2세의 미국 부동산 취득 7건에 2건이 추가로 확인됐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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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승용차의 안전벨트 부위에서 결함이 발견돼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은 지난 해 11월 5일부터 올 9월10일 사이 제작·판매된 3만 2천여 대입니다.
국토부는 조립과정에서 앞좌석 안전벨트가 연결된 장치, 브라켓의 볼트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금속접촉음이 발생하거나 연결장치가 이탈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G-20, 즉 주요 20개국 재무장관 회의에 반대하는 이색시위가 해변에서 벌어졌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해마다 황소 경주 대회가 열리는 데요.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동해안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도 높은 산지에서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동해안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흐리고 아침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남부지방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지방이 20~50mm, 강원영동과 영남, 전남남해안지방은 5~20mm, 호남지방은 5mm 가량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전국이 9도~16도, 내일 낮 기온은 전국이 12도~20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