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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늘(5일) 국회에서는 정치 분야의 대정부질문이 있었습니다. 최대 쟁점은 역시 세종시 문제였습니다.
권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야권이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정운찬 총리에게 집중포화를 퍼부으며 파상적인 대여공세를 펼쳤습니다.
정부의 세종시 수정 방침은 "여야 합의와 국민과의 약속을 모두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병석/민주당 의원 : 헌재에서 헌법적 정당성을, 국회에서 여야의 합의하에 통과한 것을, 국민지지를 받은 것을 무시한다면 대통령과 총리는 초헌법적 초법적 국민위에 군림하는 겁니까?]
[권선택/자유선진당 의원 : 이 정부 출범시부터 도덕성의 문제, 정직성의 문제, 많이 불거졌습니다. 오만과 독선, 잘 아실겁니다. 국민들은 안중에 없습니다. 정권을 잡았으니까 내방식대로 하겠다 나옵니다.]
정 총리는 "세종시의 백지화는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원안대로 정부부처를 이전하면 심각한 행정비효율을 낳게 된다"면서 야당의 공세에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정운찬/국무총리 : 초기 강력한 인구 흡입 유입 유발효과와 고용창출을 위해서는 행정기관보다는 기업위주로 가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하면 유령도시가 될 가능성이 높아 자족기능을 강화할 수 밖에 없다"면서 정 총리를 엄호했습니다.
[이은재/한나라당 의원 : 정책이 불합리하고 커다란 국가적손실을 야기한 것을 알고도 그대로 추진하는 것은 더욱 옳지 못한 거 아닙니까?]
민주당과 선진당은 정부의 세종시 수정 방침에 맞서 원안사수를 위한 합동규탄대회를 준비하는 등 대여 투쟁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고 있어서 갈수록 전운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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