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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부가 외부 충격에 강한 체질의 경제를 만들기 위한 해법으로 과감한 서비스산업 규제 개혁을 제시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5일) SBS가 주최한 미래 한국리포트에 참석해 서비스 산업 개혁의 시급성을 역설했습니다.
먼저, 박민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경제의 구조와 체질을 바꾸는 일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선진국이 되기 위한 국가적 의제를 분석하고 해법을 제시해 온 SBS의 제7차 미래한국 리포트 발표회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렇게 역설했습니다.
[윤증현/기획재정부 장관 : 우리의 대외 의존도는 너무 높습니다. 언제까지나 우리의 운명을 외부에 맡겨 둘 수 없지 않겠습니까? 내수 시장의 확대가 정말 긴요합니다.]
이를 위해 교육과 의료, 법률 등 서비스 산업의 규제 완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변호사와 세무사, 회계사 등 전문 자격사 간의 동업을 허용하는 등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일부 기득권층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추진하겠다는 겁니다.
[집단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서 국가 경제 차원의 큰 이익을 앞세우고 과단성 있게 행동으로 옮겨보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문제 의식은 금융위기 이후 새로운 국제 환경에서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SBS가 제언한 내용과 맥을 같이 하는 것입니다.
[조윤증/SBS 미래부장 : 글로벌 수준의 탄탄한 중소기업, 그리고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업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잘 나가는 제조업에서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합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지탱할 토대로서 성숙된 민주주의를 강조했습니다.
[정운찬/국무총리 : 갈등과 대립의 문화가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는 대화와 타협의 문화가 뿌리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금융 위기는 우리 경제의 취약성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동시에 우리가 냉정한 성찰을 거쳐 선진 경제로 나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데에 많은 참석자들은 공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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