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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호남도 '신국제공항 밀양 유치' 지지

(TBC) 정석헌

입력 : 2009.11.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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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유치 여론이 영호남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부산을 뺀 영호남 5개 시·도 25개 상공회의소 대표들이 어제(4일) 한 자리에 모여 신국제공항 밀양유치를 공동건의했습니다.

정석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영호남지역 경제인들이 한 목소리로 신국제공항 밀양유치를 외쳤습니다.

특히 순천, 광양상공회의소와 여수, 목포 상공회의소로 구성된 전라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대표가 처음으로 공식 지지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광역경제권 균형발전과 근접성을 비롯한 모든 여건에서 밀양이 부산 가덕도보다 훨씬 낫다는 입장입니다.

[조휴석/전남 순천·광양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 지형지세에 의한 지금 밀양이 유세해주는 것이 원칙일 것 같고요. 충청 공항 또 우리 밀양공항 이렇게 해서 중추공항으로 빨리 건설됐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여기에다 부산 가덕도와 가까운 거제와 통영상공회의소도 동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영호남 상공회의소 대표들은 신국제공항을 밀양에 건설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의 세계화를 위해 동남권 신국제공항은 밀양에 차질없이 조기에 건설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근 부산의 내륙공항 불가 성명 등 시간끌기용 억지논리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반대의사를 나타내고 접근성 등 밀양의 우수한 입지여건을 들어 공정한 평가를 촉구했습니다.

[문영수/대구 상공회의소 부회장 : 내륙공항이 불가능할 때 해상공항을 하는 게 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뉴욕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항, 런던 히드로 공항, 파리공항 등 전부다 내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최영우/경북상의 협의회장 : 만들고 난 뒤에, 4천 3백만 도민이 다 이용해서 발전할 수 있는 적지가 어디냐 이거를 냉정하게 한 번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춘 밀양 신국제공항 후보지입니다.

이번 영호남 지역경제인들의 공동건의는 입지선정을 둘러싼 논란을 잠재우고 밀양 신국제공항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