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성장지속 해법은? "끊임없는 혁신 필요"

<앵커>

이번 미래한국 리포트가 제시하는 해법의 초점은 무엇보다 끊임없는 창조와 혁신의 중요성입니다.

박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맥킨지는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의 특징을 5가지로 정리합니다.

급속한 노령화와 지속적인 저성장,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서비스 부문의 중요성 증대, 에너지와 상품의 가격 상승 중국과 인도 등 개발도상국의 비중 확대가 그것입니다.

이렇게 새로운 도전에 놓인 한국 경제는 잠재 성장률 둔화라는 벽에 가로 막혀 14년 동안 1인당 GMP 만 달러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SBS와 KDI는 '미래한국 리포트'를 통해 이런 교착 상태를 벗어나 경제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여러 제언을 발표합니다.

먼저 민간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상충하는 이익을 조정하는 정부의 올바른 리더십을 주문합니다.

다음으로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사회 안전망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문형표/KDI 선임 연구위원 : 사회 안전망을 통해서 각 개인들의 최소한의 경제적 안정성을 사회가 보장해 줄 수 있다면은 이를 통해서 각 개인들은 보다 적극적인 도전의지를 갖게된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나와 다른 것을 수용할 수 있도록 열린 사고의 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이 경제 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진정한 선진국이 되려면 개인,기업, 국가 모두 항상 창조하고 혁신해야 한다는 것이 미래한국리포트 제언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