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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무한정 기다릴 수 없다"…북핵 결단 촉구

손석민

입력 : 2009.11.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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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북핵 문제가 해결되야 본격적인 대북 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분명히 확인했습니다. 무한정 기다릴 수 없다며 북한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세계적 경제지인 '이코노미스트' 측이 주최한 국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랜드 바겐'이 현실적인 제안이지만 북한과의 협상을 무한정 기다릴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협상을 오래하면 그동안에 오바마 대통령 임기가 다 돼서 대통령이 바뀌고 한국 대통령도 바뀌고, 그러면 다시 시작해야 될 겁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남북간 경제협력도 북핵 문제 해결없이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며 두 가지를 연계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임기 내에 주도적으로 북핵 폐기를 추진하겠다는 뜻과 함께 북한이 시간을 끌어봐야 유리할 게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경제상황과 관련해서는 내년에는 정상 궤도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금년 4분기에도 한국 경제는 플러스 성장을 지속해서 내년에는 정상적인 성장궤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본격적인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기업의 투자 활성화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도 규제완화와 법인세 인하 등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