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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국전력이 전기요금을 연달아 올린 결과, 사상 최대의 흑자를 냈습니다. 그런데도 또 다시 요금인상을 검토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김형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소 철물 가공업체를 운영하는 김 모 씨.
전기요금이 1년 새 15%나 올라 이제는 한 달에 100만 원이 넘습니다.
[김선준/중소기업 사장 : 전기료가 해마다 매년 오르면 중소기업에는 생산원가에 적용되기 때문에 부담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진 반면, 한전은 적자에서 벗어났습니다.
[김승철/메리츠증권 연구원 : 3분기 실적이 좋아진 이유는 요금 인상에 따른 단가가 전년대비 7%정도 인상되었고요. 이에따라서 매출액이 약 8천 5백억 원 정도 추가로 발생한 부분이 있습니다.]
한전은 "반짝 성과일 뿐, 4분기에는 다시 적자로 돌아설 수 있다"며 추가 요금 인상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병문 부장/한국전력공사 : 4분기를 저희가 예상하기로는 단가가 싼 심야전력도 이런 판매로 인해서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금 인상에만 의존하기보다는 해외 판로 개척이나 사업구조 개선 등을 통해 수지를 맞추는 노력이 절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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