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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갱년기 증상입니다.
그냥 방치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관리를 해야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2~3년 전부터 이유를 알 수 없는 증상 때문에 고통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던 50대 주부입니다.
[김경숙(54)/서울 서초동 : 기분이 정말 안 좋았어요. 잠도 잘 안 오고 몸살도 자주 나고, 그리고 기미도 너무 심하게 끼고 급기야는 대상포진도 생기더라고요.]
호르몬 검사 결과 이 여성의 고통은 갱년기 증상이었습니다.
갱년기가 되면 폐경과 함께 여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면서 안면홍조와 근육통, 우울증 같은 좋지 않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한폐경기학회의 조사결과 여성 가운데 95%가 폐경기를 경험하고 이 가운데 56%는 치료가 필요할 만큼 증상이 심각했습니다.
[신수재/산부인과 전문의 : 갱년기 증세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경우에는 노년기에 골절을 유발할 수 있는 골다공증이나 치매를 비롯한 여러 가지 추가적인 질환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초기에 적극적인 대처가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최근 아주대학병원에서 갱년기증상을 호소하는 40대 여성 8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태반주사를 맞은 그룹에서 갱년기 증상이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미희/제주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인태반 가수분해 추출물에는 극히 미량의 여성호르몬과 미량이지만 면역증강성분, 각종 영양성분들이 있다보니까 이런 것들이 다 통합적으로 갱년기증상을 완화시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태반주사는 전문의약품인데다가 환자마다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