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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카드깡' 한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 입건

김도균

입력 : 2009.11.0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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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비 등을 부풀리거나 허위 신청하는 방법으로 국가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레슬링 감독 44살 이모 씨 등 대한체육회 소속 감독과 코치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이 씨 등을 도와 실제 매출금보다 부풀린 금액으로 신용카드 매출을 해 준 B 관광호텔 대표 48살 김모 씨 등 업체 사장 1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 2월까지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 등의 대회 때 숙박비 등을 부풀려 청구해 레슬링 감독 이 씨가 1천 3백여만 원을 횡령하는 등 모두 2억 1천만 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