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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오늘(3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세종시에 대한 논쟁을 정부안이 나올 때까지 중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4대강 사업은 수질 개선과 일자리 창출 사업이라면서 정치적 의도를 갖고 접근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에서 남승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요즘 세종시 문제로 온 나라가 들끓고 있다며 정부가 대안을 내놓을 때까지 무익한 논쟁을 중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세종시 문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략적 선거 공약이었지만,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도 동의한 사안이라며 국민과의 약속도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정부가 국민과 충청도민이 동의할 수 있는 대안을 내놓는다면 이를 검토하고 치열한 논쟁을 거쳐서 결론을 내겠습니다.]
4대강 사업의 필요성도 역설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수질개선과 홍수예방, 일자리 창출 등 1석 7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4대강 사업에 정치와 이념이 있을 수 없다며, 야당도 4대강 사업을 어떻게 추진할지 관심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신종플루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정부의 순발력 있는 대응도 주문했습니다.
[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환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 중증화를 예방하고 예방 및 치료에 있어서 사각지대 발생 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대북 문제와 관련해서는 한국주도-상호주의를 골간으로 하는 신대북 3원칙을 정부에 제안하고, 국회운영 선진화와 개헌 논의 등 국회의 당면과제 해결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