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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울시, 쿠부치 사막에 '생태원' 조성

정경윤

입력 : 2009.11.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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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내몽고 사막 지역에 서울시가 대규모 숲을 조성해 주기로 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시내의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는 황사 문제 해결이 필수적이라고 보고있는데요.

이를 위해 중국 내몽골 쿠부치 사막에 나무 7만 2천 그루를 심기로 했습니다.

쿠부치 사막은 중국 내몽골 오르도스시에 있는 중국에서 7번째로 큰 사막으로, 우리나라 봄 황사의 근원지이자, 연간 백 제곱 밀리미터의 속도로 사막이 확장되는 곳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C40 세계 기후정상회의에서 탄소 배출을 상쇄하기 위해 이 일대에 나무를 심기로 했는데요.

23.3 헥타르의 부지에 생존율이 높은 백양나무와 사막버드나무 7만 2천 그루를 심어 황사와 사막화를 방지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내일(3일) 사업에 참여할 NGO 단체와 중국 대학생 백여 명과 함께 협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