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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영하의 차가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진데다 찬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로 내려갔는데요.
그래서인지 벌써부터 겨울 준비를 서두르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저렴하면서도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신민철/서울 마포구 : 요즘 너무 추워져가지고요. 목도리 하나 사러 나왔어요.]
패션의 거리 명동에서는 추워진 날씨 속에 겨울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로 북적입니다.
[김은진/경기도 시흥시 : 내복 대신에 옷 안에 얇게 입을 수 있는 옷 사러 나왔어요.]
특히 내의처럼 보온 기능이 있는 제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데요.
겨울 상품들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판매가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2~3주 앞서 구매가 시작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김태우/의류업체 마케팅팀 : 작년 판매 스피드에 비해서 10배 정도 증가를 해서 올해만 벌써 5만장 정도가 판매가 됐어요.]
보온효과는 물론 다양한 색상으로 멋을 낼 수 있는 타이즈와 레깅스도 인기인데요.
두꺼운 면 소재의 타이츠는 물론 니트 소재의 레깅스까지 출시돼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습니다.
[안영옥/의류매장 매니저 : 날씨가 추워지다 보니까 두툼한 니트 소재의 레깅스도 많이 찾으세요. 한 두 배 정도 늘었다고 보시면 되요.]
전기히터, 가습기 등 난방기기 업체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는데요.
발 빠르게 겨울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의 요구와 맞물려, 겨울용품 업체들의 마케팅도 열기를 더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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