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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답게 중국에는 각종 기인들이 많은데요.
닭과 오리를 조련해 자기 마음대로 부리는 이색 조련사를 소개합니다.
중국 베이징의 한 골목.
슈 궈싱 씨가 애지중지 키운 5살 오리 야야와 7살 수탉 바이바이와 연습에 한창입니다.
수탉은 슈 씨가 뛰라고 하면 뛰고 슈 씨가 울라고 할 때만 웁니다.
슈 씨는 남들이 다 키우는 강아지나 고양이는 싫고 닭도 사람이 조련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훈련을 시작했다고 말했는데요.
이웃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리와 수탉이 어느덧 늙어버렸다는 게 고민입니다.
슈 씨는 현재 야야와 바이바이의 후계자들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