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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들 '채식으로 지구 살리자'

입력 : 2009.11.01 15:58


동물사랑실천협회, 생명사랑채식실천협회 등 동물보호단체들은 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세계 비건(Vegan)의 날'을 맞아 채식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비건'은 육류와 어류는 물론 우유나 계란도 먹지 않는 순수 채식인들로, 유제품까지 먹지 않는 것이 인간의 건강과 지구환경을 살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단체들은 '80'이란 숫자가 적힌 피켓을 들고 나와 "채식으로 지구 온난화를 80%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일반 시민이 채식요리를 무료로 맛볼 수 있도록 코너를 마련하고 채식라면을 무료 배포하기도 했다.

비건의 날 행사에 이어서는 사냥개 종류의 하나인 '비글'의 실험용 대량생산에 반대하는 뜻으로 비글 20여마리를 끌고 광화문 일대까지 거리행진을 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