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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급변시 "전작권 전환뒤에도 미군 핵시설 처리"

정하석

입력 : 2009.11.02 07:47|수정 : 2009.11.0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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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오는 2012년 전시작전통제권이 한국군으로 전환된 뒤에도 북한에 급변 사태가 생기면 핵무기와 생화학무기 같은 대량 살상무기의 제거는 미군이 맡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해병대의 강습상륙작전도 미군이 주도적으로 지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 양국은 이런 내용을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비한 '작전계획 5029(오공이구)'에 포함시켜 진전시키는 방향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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