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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 2009.11.02 08:04|수정 : 2009.11.0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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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종합뉴스>

1. 서울과 충청 등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의 체감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졌고 내일 아침은 더 추워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 속초 등 강원 북부 5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향로봉에 20cm가 넘는 눈이 내렸습니다. 오후에는 대설주의보가 강원 남부 산지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정부가 이르면 내일 신종플루의 전염병 재난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신종플루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4. 박근혜 전 대표가 세종시 약속을 뒤집는 것은 정운찬 총리가 뭘 잘 모르는 것이라고 정면비판한 뒤 여권의 내부갈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몽준 대표의 오늘(2일) 조찬회동에서 세종시와 관련한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5. 17세 이하 청소년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는 청소년 축구대표팀이 알제리를 2대 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22년만에 쾌거를 이룬 대표팀은 오는 5일 밤 멕시코와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6.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연소득 1억 원 이상에 대한 세금을 늘리는 쪽으로 여야간에 원칙적 합의를 봤습니다. 최고세율을 35%로 높히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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