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30일 국회 대표최고위 원실에서 '10.28 재보선'에서 당선된 박희태(경남 양산), 권성동(강원 강릉) 당선자 를 만나 격려했다.
전 당 대표를 지낸 박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정몽준의 리더십이 빛나는 선거 였다"면서 "우리 여당과 정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많이 회복되고 상승무대에 있다 "고 말했다.
그는 "내가 대표를 할 때는 (재보선 성적이) `0대 5'였다"면서 "우리가 이번에 5곳 중 2곳밖에 승리하지 못했지만 저는 아주 빛나는 승리였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박 당선자는 "우리가 경제를 살리겠다는 약속을 해 정권을 획득했고, 마침내 경제의 봄이 오고 있다"며 "이런 식으로 간다면 지방선거에도 큰 승리를 거둘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권 당선자도 "정 대표가 강릉을 두번 방문해 현안사업인 원주-강릉 복선전철 사업을 책임지고 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지지율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치켜세웠다.
이에 정 대표는 "국민이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에 보내준 격려와 질책의 의미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면서 "투표로 표출된 민심, 그 바탕에 있는 의미까지 큰 관심을 갖고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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