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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보름만에 1,600선 붕괴…'미국발 악재'

진송민

입력 : 2009.10.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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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 급락 등의 영향으로 보름 만에 1,60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원·달러 환율은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 지수가 두달만에 1,580선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오늘(29일)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23.86포인트, 1.48% 하락한 1585.85에 장을 마쳤습니다.

1,600선이 붕괴된 건 15거래일만입니다.

외국인이 4천 6백억 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천 2백억 원, 천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의 약세는 간밤에 미국증시가 주택판매 지표의 예상 밖 감소세로 급락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3분기 GDP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것도 악재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어제보다 6.48포인트, 1.33%가 떨어진 482.34를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60전 오른 1,19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