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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일자목·목 디스크'에는 베개가 중요해

입력 : 2009.10.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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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침단명'이란 말이 있죠.

높은 베개는 건강에 해롭다는 뜻인데요 과연 어떤 베개가 건강에 좋은 건지 알아봤습니다.

지난해부터 목디스크를 앓아온 60대 남성입니다.

처음엔 목을 뒤로 젖히기만 힘들었는데 최근에는 등부터 팔, 손목, 손가락까지 저리기 시작했습니다. 

[황재영/(61)목디스크 환자 : 평소에 베개를 좀 높게 벴다든지, 자세가 좀 나쁜 자세에서 오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X-선 검사 결과 C자형 커브를 그려야할 목뼈가 일자형으로 변했습니다.

젊을 때부터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한 게 원인이었습니다.

[고도일/신경외과 전문의 : 목이 C자가 유지되는 데에 방해되는 베개를 벤다면 그것이 또 오래 된다면 목디스크에 확실한 영향을 줍니다. 목이라는 데에 측만증, 또는 일자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디스크가 퇴행을 빨리 일으켜서 디스크로 노인성 질환으로 빨리 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절대적인 기준보다는 스스로가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높이를 찾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수건을 말아서 목에 받쳤을 때 목의 곡선을 유지하는 데 가장 편안한 높이를 찾으면 되는데요.

이 때 너무 낮은 베개는 목을 일자로 만들고 높은 베개도 고개가 들려 일자목이나 거꾸로 된 C자형 커브를 만들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