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가 30일 총리 취임후 처음으로 세종시 건설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금강 '청남지구' 공사현장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정 총리는 세종시 건설현장도 직접 찾을 계획이라고 총리실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또한 정 총리는 고향인 충남 공주에서 열리는 '충남 중부권 광역 상수도 사업' 준공식을 전후로 세종시 건설사업을 총괄조정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세종시 수정 추진에 속도가 더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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