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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펠 냉장고 21만대 '자발적 리콜'

양윤석

입력 : 2009.10.29 17:06|수정 : 2009.10.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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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한 가정집에서 일어난 지펠 냉장고 폭발 사고와 관련해 21만 대 규모의 양문형 냉장고에 대한 자발적 리콜에 들어갑니다.

리콜 서비스 대상은 2005년 3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생산해 국내에서 판매한 양문형 냉장고 SRT·SRS·SRN 계열 일부 모델 21만 대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고를 조사한 결과 냉매파이프의 서리를 제거하는 히터의 연결 단자에서 누전되면서 열이 발생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리콜은 국내 백색 가전 부문에서는 최대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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