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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당선자 "'강릉 희망 성공시대' 열어가겠다"

입력 : 2009.10.28 23:03


강원 강릉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한나라당 권성동(49) 당선자는 "나라와 고향 강릉을 위해 일하도록 주민들이 소중한 기회를 줬다"며 "온 힘을 다해 희망을 일구어 가는 '강릉 희망 성공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권 당선자와의 일문일답.

--당선 소감과 의미는.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시민 여러분에게 무한한 책임감과 함께 한없이 감사하다.

이번 선거는 강릉 경제와 민생을 살리라는 절박한 요구이며 나라를 바로 세우라는 지엄한 명령이라고 본다.

또 청와대 법무비서관 출신인 저를 뽑아준 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한나라당의 서민정책에 대한 지지가 표로 표출됐다고도 본다.

--강릉을 위해 할 일은.

▲지역주민들의 지역발전 욕구가 실현될 수 있도록 강릉∼원주 복선전철의 조기 착공, 2018 동계올림픽 유치, 저탄소 녹색성장시범도시 조성, 경포도립공원 규제 완화 등 공약사항이 지켜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지원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

올바른 국정 감시자가 되고 이명박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국정운영의 뒷받침을 하는 한편 입법활동도 열심히 하겠다.

--선거운동 기간 가장 힘들었던 점은.

▲서울사람, 강릉사람이라는 이분법으로 지역을 분열시키는 흑색선전이 난무해 매우 안타까웠다. 앞으로 선거에서는 지역의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선거방법은 지양했으면 좋겠다.

--강릉시민에게 당부할 말은.

▲선거는 선거일 뿐이고 민주주의의 한 과정일 뿐이다. 선거 기간에 본의 아니게 갈라졌던 민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강릉 발전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으자.

--정치 신인인데 어떤 정치를 하고 싶은지.

▲정치인들의 자세나 태도 때문에 정치가 국민에게 많은 불신을 받고 있다. 아직 젊고 정치신인인 만큼 깨끗하고 바른 정치를 하고 싶다. 지역민과 어울려 주민과 하나가 되는 정치를 반드시 하도록 하겠다.

(강릉=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