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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에 5년 이상 가입한 장기 가입자는 모두 850만여명.
국내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약 20% 수준이지만 이들 장기 가입자를 위한 할인혜택은 적었습니다.
[김영상/서울 삼성동 : 저도 장기가입자로 한 통신사 제품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신규가입자에 통신 혜택이 너무 편중되어 있어서 그 점이 저도 많이 아쉽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달부터 장기가입자에 대한 혜택이 늘어나게 됩니다.
2년 이상 장기가입자가 1년에서 2년까지 재약정을 하는 경우 요금을 할인받는 형태인데요.
LG텔레콤은 월 3만 5천원 이상 사용자에게 최대 2만 5천원을, SK텔레콤은 기본료와 통화료를 월 2만 9천원이상 사용하면 이용요금에 따라 매월 3천원에서 2만 2천원까지 할인해줍니다.
KT 도 월 사용금액이 3~4만 원이면 최대 1만 원을, 4만원 초과시에는 10% 추가 인하해주는 장기가입자 할인제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그동안 신규 가입자 유치경쟁으로 할인 혜택에서 소외되었던 장기가입자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되는데요.
[김혜진/이동통신사 홍보실 차장 : 본인의 통화 패턴에 대해서 상담을 받아 보시면 기존에 나오는 통화 요금보다도 훨씬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도 해지시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고, 기본료와 국내통화료를 합친 사용요금의 기준에 따라 할인폭이 다르므로 자신의 통화요금 평균을 꼼꼼히 비교해본 뒤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