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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런 가운데 오늘(27일)부터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진료 일선에서 일하는 의료진이 가장 먼저 접종을 받았습니다.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거점병원 8곳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전국의 거점병원과 거점약국, 방역요원, 종합병원과 동네 병·의원 의료진과 직원 80만 명이 대상입니다.
[윤지영/고려대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 신종플루 환자분들 만일 보게 되면 저희로 인해서 다른 환자들한테도 감염이 되고 그런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일단 자원해서 맞았고요.]
[김태형/순천향병원 감염내과 교수 : 근무자들이 감염이 되게 되면 실제로 이제 7일씩 결근을 해야되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지금도 굉장히 패닉상태인데,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무너질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오늘 8개 병원 3천명을 대상으로 한 접종에서는 부작용이나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백신접종은 전국 초·중·고 학생들은 다음달 중순부터 영유아와 임신부는 12월, 노인과 만성질환자는 내년 1월, 각각 실시될 예정입니다.
정부가 백신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이들에 대한 우선 접종이 끝나면 일반인들은 내년 2월이후 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보건 당국은 현재의 환자 발생 추이를 볼때 다음달 쯤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우선접종 대상자들은 가급적 백신을 접종해 둘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백신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지만, 우리는 국민의 35% 1,716만 명분을 접종하는 데 문제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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