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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 빛이 감도는 판 위에 갈색 금속을 올려 둔 벽 장식품.
은은한 빛을 내는 벽등입니다.
조금은 단조로운 거실.
오렌지색과 핑크, 갈색의 얇은 판이 서로 교차하는 벽등은 독특한 디자인과 빛으로 거실을 물들입니다.
[김보경/인테리어 전문가 : 벽등은 보조조명의 기능을 해왔는데요. 최근 사이즈가 커지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나오면서 장식적인 기능이 강해지는 추세입니다.]
유연한 곡선미가 돋보이는 원 모양의 벽 등처럼 단순하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짙은 오렌지색 벽 등처럼 나비를 연상케 하는 모양이나 버섯을 본 딴 것 같은 재미있는 디자인이 선보이고 있어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는데요.
벽등은 고를 때는 단순히 외형뿐만 아니라 벽에 반사된 빛의 문양까지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보경/인테리어 전문가 : 벽과 벽이 만나는 코너 부분에는 보통 키 큰 스탠드 조명을 세워 놓곤 하는데요. 이처럼 벽 조명을 놓아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책상에서 사용하는 스탠드 조명을 닮은 벽등처럼 빛의 각도와 조명의 위치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형태나 원 안에 전구 모양을 넣은 조명처럼 90도 회전이 가능한 조명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 구 모양의 벽 등은 큰 사이즈는 상업공간에 작은 것은 집안에서 사용하기 좋은데요.
길이가 서로 다른 직선 모양의 조명을 2-3개 함께 배치한 것처럼 사이즈가 다른 벽등을 여러 개 함께 사용하는 것이 최근 벽등의 새로운 연출법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