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으로 보이는 10대가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추정되는 남자 아이를 걷어차 넘어뜨리는 동영상이 각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휴대전화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동영상에는 한 10대 소년이 대낮에 길거리를 가는 남자 꼬마의 뒤로 몰래 접근해 아이의 다리를 걷어차 넘어지게 만든 뒤 도망가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동영상이 퍼지자 네티즌들은 가해자를 엄중히 처벌해야한다는 내용의 댓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동영상 중간 유포자가 경기도 일산에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일산경찰서에 수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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