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재보선 D-1 여야, 지원유세 총력…표심은 어디로?

권영인

입력 : 2009.10.27 07:33|수정 : 2009.10.27 07:33

동영상

<앵커>

재보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갈수록 혼전입니다.

권영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0.28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27일) 밤 자정으로 끝남에 따라 여야는 오늘 사활을 건 총력 지원 유세전을 펼칩니다.

한나라당은 정몽준 대표 등 지도부가 오전에 수원 장안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는 데 이어 안산으로 이동해 '힘있는 지역 일꾼론'을 앞세워 마지막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정세균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도 오전에는 충북 음성을, 오후엔 수원과 안산을 잇따라 찾아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한나라당은 충북과 수원에서, 민주당은 충북과 경남 양산을 돌며 집중적인 지원 유세를 벌였습니다.

[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중부 4군의 중요한 한 표 한표가 경제살리기, 서민살리기를 위한 것이란 것을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세균/민주당 대표 :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오만과 독선과 독주 확실 견제하는 선거로 만들어 주실것 간곡히 호소합니다.]

자유 선진당은 충북 지역에 총력을 기울이며 지지세 확충에 주력했습니다.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우리 자유선진당이야 말로 바로 이런한 증평 군민의 기질과 자존심을 대변합니다. 3번에 여러분의 귀중한 한 표를 찍어서.]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양당 대표가 안산 상록에서 무소속 임종인 후보를 집중 지원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