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대부분 지역 혼선…요동치는 선거 판세에 초비상

남승모

입력 : 2009.10.25 20:23|수정 : 2009.10.25 22:23

동영상

<8뉴스>

<앵커>

선거판세는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요동치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혼전 양상이 빚어지면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야가 보는 선거판세를 남승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0.28 재보선의 최대 접전지는 수원 장안입니다.

민주당이 경기지사를 지낸 손학규 전 대표를 선대위원장으로 내세워 총력전을 펼치면서 한나라당의 초반 우세가 안갯속 혼전으로 변했다는 것이 양당의 공통된 평가입니다.

경기 안산 상록을은 무소속 임종인 후보와의 단일화 실패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우세를 장담하는 가운데 한나라당의 추격전이 만만치 않습니다.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에서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2파전이 치열한 가운데 무소속 김경회 후보도 선전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의 텃밭으로 꼽히는 경남 양산은 민주당이 친노진영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약진하고 있어 '여당우세'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장광근/한나라당 사무총장 : 진정 대통령과 정부와 여당이 일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는 선거로 만들어줄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리겠습니다.]

[이미경/민주당 사무총장 :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결집시켜 주시고 특히, 투표장에 꼭 나오셔서 여러분의 귀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십사.]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강원 강릉은 무소속 후보들의 협공 속에서도 한나라당이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자유선진당은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에 민노당과 진보신당은 안산 상록을 임종인 후보 지원에 당력을 모으며 이변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 재보선은 세종시 논란은 물론 내년 지방선거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정국의 분수령인 만큼 남은 이틀동안 펼쳐질 여야의 선거전은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