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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격은 상승하는 품목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밀의 수입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 떨어졌으나 밀가루 소비자가격은 7.9% 하락에 그쳤습니다.
원유 수입가격은 31% 하락했으나 휘발유 소비자가격은 10% 내리는 데 그쳤고, 제지용 펄프의 수입 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지만 책값은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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