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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소식 오늘(21일)은 악취를 풍기던 갯골 수로가 호수 공원으로 탈바꿈했다는 뉴스 전해드립니다. 인천을 연결합니다.
채홍기 기자, 호수공원이 바닷물로 만들어졌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예전에 배가 다녔던 바다 수로를 막아서 인공 호수를 만들었습니다.
함께 보시죠.
넓은 수면위로 분수가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어냅니다.
호수 한가운데는 다리로 연결된 인공섬 2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바닷물이 들어오던 수로였지만, 공장폐수와 하수가 뒤섞여 악취를 풍기는 바람에 주민들이 접근을 꺼리던 곳이었습니다.
보기 싫다고 복개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인천시는 친수공간으로 만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우선 하수종말처리장을 세워서 하수와 오수를 처리했습니다.
바닥을 준설하고 축대를 쌓은 뒤 풀을 심었습니다.
오염을 막기위해 수문을 통해서 바닷물을 하루에 두 번씩 순환시키고 있습니다.
[안상수/인천시장 : 이 갯골수로가 친환경 친수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앞으로 각종 행사 등을 통해서 문화 레저공간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공원 면적만 37만 평방미터, 한쪽에는 1.6km의 산책로가 들어섰습니다.
[이희자/인천시 남구 용현동 : 너무 너무 깨끗하고 오는 길도 좋고, 공기도 좋고 주위에 이런 게 있다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인천시는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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