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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예방 백신 접종 27일부터 부터 시작

조성원

입력 : 2009.10.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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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주 화요일인 27일부터 신종플루에 대한 예방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의료진과 방역 요원, 학생 순으로 접종이 진행됩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조성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늘(21일) 오전 신종플루 예방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접종 대상은 1,716만 명으로 전 국민의 35% 수준입니다.

접종은 다음주 화요일인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며 환자들을 가장 가까이서 접하는 의료기관 종사자와 방역요원부터 시작됩니다.

이어 다음달 중순부터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되며 그 다음에는 6세 미만의 영유아와 임신부가 접종합니다.

또 내년 초에는 만성질환자와 65세 이상 노인, 군인 등의 순으로 접종이 이뤄집니다.

백신은 1번의 접종으로 충분한 항체가 형성되며 접종 후 열흘에서 2주일 정도가 지나면 항체가 형성된다고 보건 당국은 밝혔습니다.

학생들 접종을 위해서는 의료진이 학교를 찾아가 단체 접종을 하게 되며 노인과 저소득층은 보건소에서 접종합니다.

그러나 본인이 희망할 경우 일반 의료기관에서 접종비 1만 5천원을 내고 접종할 수 있으며 영유아나 임신부, 만성질환자들도 전국 6천여곳의 병원에서 접종합니다.

혼란을 막기 위해 접종 대상자는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합니다.

내년 초에는 수입 백신들이 시장에 공급돼 접종을 희망하는 일반인들에게 접종됩니다.

백신 접종은 본인 의사를 전제로 이뤄지며 희망하지 않을 경우 접종하지 않아도 됩니다.

특히 과거 계절독감 백신을 맞고 부작용이 있었거나 계란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경우 그리고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 접종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