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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학생 102명 신종플루 집단감염…휴업령

조성원

입력 : 2009.10.20 07:16|수정 : 2009.10.2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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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에 이어서 대전의 한 중학교 학생 102명이 신종플루에 집단감염됐거나 의심증세를 보여 해당 학교에 휴업령이 내려졌습니다.

대전시 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모 중학교 학생 34명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서 68명이 의심증세를 보여서 학교가 오는 23일까지 임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이 학교는 지난 15일 4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한 뒤에 19일까지 불과 닷새 만에 감염 또는 의심 학생이 102명까지 불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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