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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재보선, 정치쟁점보다 '경제 회생책' 경쟁

이승재

입력 : 2009.10.19 20:39|수정 : 2009.10.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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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는 28일 재보선이 치러지는 5개 선거구를 살펴보는 순서, 오늘(19일)은 강원도 강릉으로 가보겠습니다. 한나라당이 우세를 장담하는 가운데 정치 쟁점 보다는 지역 경제 살리기 대책을 놓고 열띤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강릉 유권자의 주된 관심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릴 적임자가 누군가하는 것입니다.

[윤태영/강원도 강릉 : 막일도 강릉에 보면은 사실 없어요. 강릉을 많이 떠나서 원주나 이런쪽으로 가는걸로 압니다.]

유권자들은 또, 후보자들이 낙후된 강릉의 관광 환경을 어떤 방식으로 개선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권성동 후보는 '복선 전철' 조기 착공과 경포 도립공원 규제 완화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권성동 후보/한나라당 : 복선 전철 문제가 빨리 마무리되고 경포도립공원에 대한 규제가 완화돼서 거기에 호텔 등 이런 사업이 실시가 되어야됩니다.]

창조한국당 홍재경 후보는 강릉을 의료·휴양·관광 특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홍재경 후보/창조한국당 : 지정학적 자연적 조건을 활용해서 세제라던가 투자의 유리한 조건을 형성함으로서 외국 자본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과 후보단일화를 이룬 무소속 송영철 후보는 대규모 리조트 유치와 실버타운 개발을 약속하며 표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송영철 후보/무소속 : 강릉은 천혜의 자연을 가진 대규모 투자 유치해서 휴양 관광 시설을 가진 4계절 국제적 관광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무소속 심기섭 후보는 '제2과학산업 단지를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공약으로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심기섭 후보/무소속 : 오로지 강릉이 살 길은 과학 산업단지를 앞으로 더 늘려야 됩니다. 그래서 유능한 기업을 유치하고, 인구도 늘고, 고용창출도 할 수 있는…]

한나라당이 권성동 후보의 승리를 장담하고 있는 지역이지만 30%가 넘는 부동표를 누가 잡느냐가, 승부를 가를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