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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약세로 출발된 코스피지수, 장중 한때 1610선까지 후퇴했습니다.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매도하면서 프로그램 매물 부담이 상당했었는데요.
하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하락을 주도했던 일부 업종의 낙폭이 좁혀지면서 현재는 보합권까지 올라온 상태입니다.
현재 코스피지수 1.635포인트까지 회복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508포인트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개인이 상당량의 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쪽에서는 외국인들은 주식을 매도하고 있고요. 기관은 사자세입니다.
이번주 시장은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는것이 좋을까요?
팍스넷의 윤삼위 팀장과 알아보겠습니다.
IT를 비롯해서 수출관련 주도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 매수세도 다시 주춤합니다. 3분기 실적은 양호하게 발표되고 있는데 어떤 점이 문제인걸까요?
[윤삼위/팍스넷 팀장 : 네, 어려운 시장 흐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시장을 끌어내리는 주요 원인은 바로 4분기 실적에 대한 불안감입니다. 주요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발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4분기 이후 이익 모멘텀 약화 우려가 여전히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주에도 1600선에서의 지지력을 테스트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요. 한 주 전망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윤삼위/팍스넷 팀장 : 네, 일단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점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 해외변수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종목별 상승시도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1600~1650선 사이의 박스권 등락으로 보고 싶은데요..1600선에 근접하는 추가 하락시에는 낙폭이 컸던 IT, 자동차주들의 반등시도가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환율에 이어 유가도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약달러때문에 원자재가격의 강세가 계속되는 과정이라 볼 수 있을텐데요. 지난주에 유가가 연중 최고치를 돌파했지요? 우리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요?
[윤삼위/팍스넷 팀장 : 네, 말씀하신대로 국제유가가 지난주 큰 폭 상승했습니다. 공급을 해외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우리 입장에서 유가 상승은 달갑지 않은 변수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조금 다르게 해석되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기에 우리 주식시장은 대체로 오름세를 보여왔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유가 상승의 배경이 주가 상승배경과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유가와 주가의 상승배경이 일치한다라는건 경기회복세에 따른 측면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윤삼위/팍스넷 팀장 : 네, 맞습니다. 유가 상승은 경기회복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국제자금도 위험자산을 선호하고 있음을 반증해 줍니다. 실제로 지난 주 유가 상승의 원인도 미국의 재고감소와 미국 산업생산이 시장예상을 넘는 증가율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경기회복세는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유가상승에 대해 지나친 우려보다는 그 배경을 잘 관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유가가 상승하면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도 있을 것 같은데요?
[윤삼위/팍스넷 팀장 : 네, 먼저 해외에서 자원개발을 활발히 하고 있는 기업들의 가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SK에너지, 한국가스공사, 대우인터내셔널 등입니다. 또 풍력, 태양광 등 대체에너지 관련주도 수혜주로 볼 수 있습니다. OCI, 태웅, 동국S&C 등을 꼽아 볼 수 있겠습니다.]
네, 끝으로 이번주 투자전략에 대한 조언까지 해주시죠. 역시 내수주가 많은 주목을 받을 것 같은데요?
[윤삼위/팍스넷 팀장 : 네, 그렇습니다. 최근 시장의 조정 흐름이 이익모멘텀 약화 우려 때문이므로 방어주들이 상대적인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체로 내수주쪽에 관련주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제약, 음식료, 전기가스 등에 속한 종목 중 우량주에 주목하고, 금융, 건설, 철강, 항공 등 내수주도 계속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오늘(19일) 원·달러 환율은 급등세로 출발됐습니다.
닷새만에 1,170원대로 올라선 후 현재 1,180원선에 바짝 다가서고 있는데요.
현재 1,177원 40전을 기록중입니다.
역내외 세력이 모두 달러 매수에 나서면서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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