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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최근 '세종시 논란'과 관련해 원안 수정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부와 함께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으며 연말까지는 최종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달 중에 세종시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국민에게 밝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백지상태에서 여론을 수렴하는 게 아니라 총리가 복안을 내놓을 것"이라며 "그 복안에 대해 여론이 형성되면 대통령이나 청와대 또는 정부가 입장을 밝힐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도 세종시 건설 계획과 관련해 "충청도 여론을 참작해서 훌륭한 작품을 만들겠다"면서 "지금 연구 중이며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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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간 적십자 실무접촉이 오늘(16일) 오전 10시부터 40분 동안 개성의 남북 경협사무소에서 진행됐습니다.
우리측은 오전 접촉에서 다음 달과 내년 설에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는 방안과 금강산면회소를 활용한 상봉 정례화 방안 등을 북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측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이산가족 상봉의 상응 조치로 쌀 지원을 포함한 인도적 지원 재개 방안을 제의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북핵문제에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수십만 톤 규모의 쌀, 비료 지원은 어렵지만, 수만 톤 규모의 지원은 가능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은 오후에 추가접촉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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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의 섬세한 선율과 함께 김연아의 새 프리스케이팅 연기가 시작됩니다.
새로 바꾼 첫 기술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우 연속 점프는 최고난도의 기술이라고 믿기 힘들만큼 가볍습니다.
또 하나의 새 기술 이나바우어에 이은 3연속 점프의 마지막 순간에는 손을 드는 안무가 추가돼 가산점 상승의 여지를 높입니다.
매혹적인 표정연기는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스텝 시퀀스에서는 더욱 다채롭고 현란해진 스케이팅으로 빙판을 가로지릅니다.
인상적인 마지막 포즈로 4분 10초의 연기가 끝나는 순간 연습이지만 박수갈채가 터졌습니다.
김연아는 40분 동안 진행된 연습에서 대부분의 기술을 깔끔하게 소화하며 우승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김연아 : 그때 한번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고, 전체적으로 차분하게 잘 끝낸것 같아요.]
아사다 마오는 새 쇼트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시즌 프리스케이팅의 배경음악 '가면무도회'를 거의 편곡 변화 없이 사용했습니다.
승부수 트리플 악셀에서 착지에 실패하는 등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완전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김연아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쇼트프로그램 드레스 리허설을 끝으로 그랑프리 1차대회 출전 준비를 마무리합니다.
내일 새벽에 벌어질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전체 10명 가운데 아홉 번째로 아사다에 이어 연기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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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미 전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신종플루 예방 백신 접종을 막아달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워싱턴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정부가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할 적절한 시험도 거치치 않은 채 접종에만 열을 올리고 있고, 코 스프레이 형 백신의 경우 오히려 바이러스 확산을 부추길 수 있다며 접종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뉴욕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리하는 변호사는 신종플루 예방 백신 가운데 적절한 시험 과정을 거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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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주 KCC의 허재 감독이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부산 해운대 경찰서는 오늘 새벽 4시쯤 허 감독을 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허 감독은 오늘 새벽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다, 옆 자리에 있던 34살 박모 씨와 시비가 붙어 서로 욕설을 주고받다가 박 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 콜로라도에서 6살 꼬마가 혼자 열기구를 탄 채 사라졌다고 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 저녁에 경기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는 20~6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그밖의 전국에도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천둥·번개가 치면서 돌풍이 불고, 내륙산간지방에는 우박이 떨어질 것으로 보여 농작물과 시설물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에서는 내일 낮에도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고 기온도 떨어져 쌀쌀해 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