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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입니다.
서울 강북의 놀이공원 드림랜드가 17일이면 북서울 꿈의 숲이라는 대형 녹지로 거듭나는데요.
공원 주변의 차로를 줄여 자전거 도로도 마련해 친환경 공간이라는 취지를 살렸습니다.
이번에 조성되는 자전거 도로는 미아 사거리에서 월계2교까지 월계로 2.4km 구간, 그리고 삼양입구 사거리에서 강북구민 운동장까지 오현길 2.2km 구간입니다.
각각 도로 양측의 차로 1개씩을 줄여 폭 1.1m로 만들어지는데요.
이 도로는 공원 안에 마련된 500m 길이의 자전거 도로로 연결돼 공원 안팎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북서울 꿈의 숲은 현재 66만㎡ 부지에 조성돼 서울에서 4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50m 높이에서 북한산과 도봉산 등 서울 외곽산을 둘러 불 수 있는 전망대와 1만 1천㎡ 규모의 대형연못 월영지 등이 볼거리를 더합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피로도 푸시고 삭막한 도시에서 받은 스트레스 해소할 수 있는 조용한 사색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오는 2012년까지 공원을 90만㎡로 확대해 강북지역의 대표 녹지공원이 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고종과 명성후의 국혼례 재현행사가 17일 운현궁에서 열리는데요.
외국인들이 추천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고종 3년인 1866년 흥선대원군의 사저 운현궁에서 고종과 명성후 민 씨의 국혼례가 치뤄졌는데요.
운현궁에서 인사동을 오가는 어가 행렬을 시작으로, 명성후가 왕비로 책명받는 비수책 의식과 고종이 왕비를 맞이하는 친영의례까지 당시 광경이 그대로 재현됩니다.
사적 257호인 운현궁은 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살던 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지난 1996년부터 운현궁 자문위의 고증을 거쳐 재현행사를 하는 만큼, 조선시대 궁중문화를 무료로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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